그 사진 속에 대관람차가 하나 보이고, 그 앞에 사람도 한 명 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당진에 있는 삽교호 대관람차의 모습인데,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사진 찍기 좋은 인기 관광지가 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대관람차가 인기를 끌자 다른 지자체들에서도 설치 붐이 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충남 보령시, 충북 제천시, 세종시, 대구 달성군, 경북 영덕군, 강원 춘천시 등이 수백억 원을 들여 대관람차를 만들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각에선 대관람차의 경제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도 전국에 크고 작은 30여 개 대관람차가 있지만, 제대로 수익을 내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투자금을 회수하려면 수십 년이 걸릴 텐데 냉철하게 경제성 분석을 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2010년대 전국 각지에 들어선 '출렁다리'와 비교하기도 하는데 묻지마식 대관람차 설치가 제2의 출렁다리, 제2의 케이블카가 될 수 있다면서 자칫 흉물이 될 우려가 있다고도 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사 출처 | 한겨레신문 <br />앵커 | 이현웅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1300819274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